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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들여다본다…류영재 대표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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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들여다본다…류영재 대표 초청 강연

경기도서관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해보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경기도서관은 13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인문살롱 안내문 ⓒ경기도서관

이번 강연의 주제는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초과이윤은 누구의 것인가’다. 기업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그리고 기업의 이익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기업 경영과 거버넌스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은 린 스타우트의 저서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 동안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짚는다. 여기에 기업의 목적과 기업 거버넌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이론과 관점을 더해 한국 기업 거버넌스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류영재 대표는 2006년 환경·사회·투명(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를 설립한 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ESG 투자 자문 등을 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ESG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경기인문살롱’은 경기도서관이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의 주요 현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다.

강연 참가 신청은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ESG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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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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