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10~11월을 맞아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지역 읍·면 가운데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쌍치면 3개 마을을 '진드기 제로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달 초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읍·면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귀가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몸에 검은 딱지가 발견되거나 2주 이내에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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