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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취임 100일…"이제는 목포의 변화를 숫자로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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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취임 100일…"이제는 목포의 변화를 숫자로 보여주겠다"

3조원 공약에 재정혁신·임성지구·신산업·의료까지…실행력으로 승부

강성휘 목포시장이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실행력으로 '목포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8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9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데이터와 실행력으로 목포의 미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 이후 7개 권역 경청투어와 전통시장, 기업, 소상공인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도 나섰다.

▲강성휘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 10. 08 ⓒ프레시안(서영서)

민선9기 100대 공약은 총 3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시비는 약 3700억원이다. 시는 국·도비와 민자 유치를 통해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생기활력재정'과 '바로빨리재정'을 추진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도로·교통·주차·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한다. 기존 지방채 710억원 가운데 60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 건전성도 높인다.

인구 문제에는 정주인구 확대와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을 병행한다. 특히 임성지구를 친환경 주거와 교육·의료·문화가 결합된 정주공간으로 개발해 서남권 첨단산업의 배후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상풍력과 수산식품·김산업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사업과 825억원 규모 수산물 가공·저장·유통시설을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도 지속 추진한다.

지역의료 문제와 관련해서는 서남권 주민의 의료권 확보를 위해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지속 요구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은 시민들이 '목포가 진짜 달라졌다'고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100대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현장에서 하나씩 결과를 만들어 목포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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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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