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교류를 지원하는 청년공간의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9일 도에 따르면 도와 재단은 전날 광명시 청년공간 ‘청년동’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2027년 청년공간 운영 지원을 위한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공간 운영진과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경기도 및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청년공간 지원 개소 수 확대와 우수청년공간 평가 방향, 신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내년도 주요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청년공간 운영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간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자문위원이 ‘중앙정부 청년 정책 흐름 공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정부의 청년 지원사업 예산 확대에 따른 국비 사업 연계 방안과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재정 활용 방향 등을 살폈다.
청년공간은 취업·창업 준비와 청년 모임, 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이다. 1인 가구를 위한 공유 주방 등 청년들의 생활과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공간 24곳의 조성을 지원했다. 시군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공간까지 포함하면 현재 도내에서 총 48곳이 운영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카페와 공방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의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번 소통의 날을 통해 청년공간 운영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내년도 지원 확대와 신규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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