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의 '매직'…'취임 1년 새'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 16→49개 '껑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의 '매직'…'취임 1년 새'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 16→49개 '껑충'

지역 인재 양성 노력도 병행…전북경제 훈짐 '톡톡'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정을 정비하는 등 올인 해왔다.

전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산운용 금융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가 하면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주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이 취임한 작년 12월말 16개소에 불과했던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는 올 10월 삼성 계열 운용사 개소를 포함해 총 38개소로 확대되는 등 137.5%의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민연금공단

실제로 김성주 이사장이 취임한 작년 12월말 16개소에 불과했던 자산운용사 전주사무소는 올 10월 삼성 계열 운용사 개소를 포함해 총 38개소로 확대되는 등 137.5%의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말 예정된 사항까지 포함하면 총 49개소에 달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취임 1년의 단기간에 16개소에서 3배 가량 껑충 뛰는 마법을 발휘한 것이다.

전북 혁신도시 상권은 살아났고 부동산 경기도 활성화되는 등 전반적인 경제에 훈짐이 돌고 있다. 지역에서는 이를 두고 '김성주의 매직'이라고 부른다.

김성주 이사장의 마법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현재 혁신도시에 둥지를 든 금융기관 전주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전문 인력은 총 150여 명(상주 87명)에 달한다. KB·신한·우리·하나·NH 등 국내 금융 '빅(BIG) 5'의 전북 금융허브 구축 선언을 통해 향후 약 650개의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주사무소들은 위탁운용 리포팅, 성과 리뷰, 리서치 미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실무 거점'으로 작동하며 대면 접촉을 통한 실무 노하우 교류로 금융 비즈니스의 밀도를 높이고 있다.

양적 성장도 서프라이즈이지만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내실은 더욱 깜짝 놀라게 한다.

블랙록(BlackRock)은 '알라딘 데이(Aladdin Day)' 워크숍을 올 4월 전주에서 개최해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정을 정비하는 등 올인 해왔다. ⓒ국민연금공단

올 9월 초에는 제7회 지니포럼의 메인 세션인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국민연금 사옥에서 개최하는 등 전주를 글로벌 금융정보의 교차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블랙스톤(BlackStone) CEO 존 그레이가 참여하는 투자전략 대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과거 같으면 비수도권의 낙후지로 손꼽히는 전북자치도에서 상상조차 못할 일들이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국민연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인재 양성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공단은 금융기관과 지역 거점대학과 협업하여 '전북대 기금특별과정'을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주관으로 전북지역 4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최상위 자격증인 CFA(국제재무분석사) 과정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금융권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다양한 성과는 김성주 이사장의 노력과 국민연금공단이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앵커 역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주 집적화로 대면 접촉으로만 가능한 실무 노하우 교류 활성화 등 금융 비즈니스 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과 기반 조성이 앞으로 전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생태계를 갖춘 금융도시로 성장하는 씨앗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