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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하계올림픽 '새 로드맵' 발표…"올 10월 중 '서울-전북 유치 후보' 명칭 송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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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하계올림픽 '새 로드맵' 발표…"올 10월 중 '서울-전북 유치 후보' 명칭 송부해야"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12일 긴급 조치 요먕

올림픽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이 12일 "IOC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경쟁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올해 10월 31일까지 IOC에 기존의 전북(전주)을 서울-전북(전주)으로 한국 유치후보 명칭을 반드시 송부하고 확인받아야 한다"고 긴급 요청했다.

윤 원장은 "대한체육회(KSOC)가 단일안건 긴급이사회 개최(서면결의 등)로 서울-전북으로 변경하고 사전에 IOC에 10월 31일 이전에 공식 통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강로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036년 서울-전북 올림픽 유치 관련 제반 정보와 긴급조치 요망사항'이란 글을 올리고 최근의 외신기사 내용 요약과 함께 이같이 주장했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이 12일 "IOC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경쟁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올해 10월 31일까지 IOC에 기존의 전북(전주)을 서울-전북(전주)으로 한국 유치후보 명칭을 반드시 송부하고 확인받아야 한다"고 긴급 요청했다. ⓒ윤강로 원장 페이스북

윤 원장에 따르면 IOC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을 담은 핸드북을 공개했다.

후보군 축소 방식, 충족해야 할 요건, 단계별 절차가 포함되며 최종 개최지는 2029년 중반 IOC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로드맵은 IOC의 '미래를 위한 준비(Fit for the Future) 개혁안'에 기반한 것이며 지난 2019년에 도입된 '대화기반 모델'을 발전시킨 것이다.

현재 '관심국가'는 독일과 헝가리, 인도, 카타르, 대한민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7개국이 이미 IOC와 지속적 대화에 참여 중이다.

추가 참여 마감은 올해 10월 31일이며 곧바로 11월에 가상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달 안에 한국 유치후보 명칭을 송부해야 한다는 말이다.

평가기준은 '기술적 요소'의 경우 경기장 마스터플랜과 선수경험, 재정전략, 정치·여론 지지, 대회운영 능력, 장기적 유산 등으로 나타났다.

'전략적 요소'로는 제안비전과 지역개발계획과의 연계, 올림픽 운동목표와의 부합성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강로 원장은 향후 일정과 관련해 내년 3월에 IOC 집행위원회가 타당성 평가 완료 후 전략적 대화를 시작하고 이듬해인 2028년 12월에 '우선협상대상(Preferred Hosts)'를 선정한 후 집중대화(Targeted Dialogue)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종 개최지 투표는 2029년 중반에 IOC 총회에서 이뤄진다.

윤 위원장은 IOC 입장과 관련해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선수들이 모든 과정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각 개최지가 고유한 문화를 보여주되 선수 경험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호주 '브리즈번 2032'처럼 조기 확정된 모델에서 벗어나 여러 후보 간 경쟁과 투표를 통한 선택을 복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긴급조치 요망사항과 관련해 "이번 달 31일까지 IOC에 기존의 전북(전주)를 서울-전북(전주)로 한국 유치후보 명칭을 반드시 송부하고 확인받아야 한다. 이후 변경은 불가하다"며 "올해 11월 예정된 IOC에 화상 프레젠테이션 내용 구상 및 전략 수립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윤강로 원장은 "공식적으로 한국의 유치후보 도시는 현재까지 서울이 포함되지 않은 전북이며 대한체육회(KSOC) 선발 권한이다"며 "KSOC가 단일안건 긴급이사회 개최(서면결의 등)로 서울-전북으로 변경하고 사전에 IOC에 10월 31일 이전에 공식 통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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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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