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 하반기 확정을 앞두고 있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그동안 추진해 온 4대 핵심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수도권 북부의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접경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과 통일로선, GTX-H노선, KTX 파주 연장 등을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누적된 교통·경제적 불균형 해소와 접경지역의 한계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4대 핵심사업 반영을 통해 서울~파주 30분대 생활권 재편과 평화경제특구와 연계된 물류·산업협력지구 조성, 남북·유라시아 철도 연결에 대비한 북부철도 거점 구축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임기 내 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을 강조해온 손배찬 시장은 "파주시의 3호선 연장사업은 그동안의 희생을 보상해 달라는 차원이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과 평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평화도시에 먼저 투자해 달라는 메시지"라며 "지역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의 핵심 철도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지사도 12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청원과 관련해 "파주시와 사업화 전략 및 후속 절차를 준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넘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동조하고 나섰다.
한편, 시는 3호선 연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그간 중단되었던 정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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