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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34.9%로 신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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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34.9%로 신저점

김지용 임명 찬성 24.8%, 반대 35.0%…대통령 SNS 부정여론 우세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 최저치를 경신했다.

14일 KSOI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이용, ARS 방식)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9%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인 2주전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상승, 58.8%를 기록했다.

이 기관은 "긍정평가는 KSOI 정기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긍-부정평가 격차는 23.9%포인트로 지난 조사(19.3%포인트)보다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6.8%로, '동의한다'는 의견이 37.6%로 나타났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35.0%, 찬성 의견이 24.8%였다. 양론 각 격차는 10.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훌쩍 넘었다.

KSOI는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은 과거 행적 논란과 검찰개혁 취지에 부합하는 인선인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과거 행적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수사의 독립성과 중대범죄수사청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예술·체육분야 병역특례에 대한 의견 조사에서는 '대상과 기준을 축소해야 한다' 34.1%,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 30.1%,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 21.9% 순으로 높은 의견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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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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