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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큰시장에 전국 첫 디지털트윈 안전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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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큰시장에 전국 첫 디지털트윈 안전 플랫폼 구축

국비 1억5000만원 투입…화재 대응·점포 안내·시장 활성화 기능 통합

▲'전통시장 및 영세가맹점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 상생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대전 도마큰시장에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활성화 플랫폼이 구축된다.

대전서부소방서는 14일 동반성장위원회와 ‘도마큰시장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변태섭 사무총장과 백승재 도마큰시장 상인회장, 김풍민 토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서부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직접 기획·제안한 것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대전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화재 5건이 발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플랫폼은 시장 내부를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관리와 상권 활성화 기능을 결합한다.

평상시에는 방문객에게 점포 위치와 이동경로, 상점별 홍보 정보를 제공하고 화재 발생시에는 발화 위치와 내부 구조, 소방대원 진입경로 등 현장지휘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한다.

특히 서부소방서 연구반이 ‘2026년 119정책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건축정보모델(A-BIM) 기반 통합작전정보 연구 성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부소방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플랫폼 구축 및 현장 검증을 진행하고 향후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연구 성과를 실제 재난 현장에 접목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을, 소방대원에게는 정확한 현장 지휘 정보를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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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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