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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학사거리 GTX-B 추가역 신설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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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학사거리 GTX-B 추가역 신설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인천광역시 청학사거리 일원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추가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16일 GTX-B노선 추가정거장 건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청학사거리 일원에 정거장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추가 정거장 위치도 ⓒ인천광역시

총사업비 약 2694억 원을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고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이며, 추가 정거장은 2034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은 인천시의회 동의와 내년도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남겨두게 됐다. 시는 민간사업시행자와 건설·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및 공사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타당성 검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03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쳤다.

시는 사업비 증가에 따른 경제성 저하와 향후 운영 단계의 우발채무 부담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GTX-B 본선과의 동시 시공 필요성과 연수구 원도심의 교통 여건 개선, 향후 수도권서남부선과의 환승 수요 등을 근거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년도 사업비 확보와 연수구의 인허가 협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GTX-B노선 추가정거장은 청학동을 비롯한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교통 숙원을 해결하고 인천의 광역교통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내년도 예산 확보와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인천시청과 부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2.8㎞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인천시는 GTX-B 본선 개통 이후 추가 정거장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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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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