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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천안 남부대로 교통정체 현장 점검…단계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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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천안 남부대로 교통정체 현장 점검…단계별 개선 추진

출퇴근 14.9㎞ 이동에 51분…신호체계 개선·배방 ~목천 대체도로 국가계획 반영 추진

▲박수현 지사(오른쪽 두번째)가 천안 청당동 남부대로를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박수현 충남지사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천안 남부대로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단기 교통 개선과 대체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박 지사가 16일 오전 천안시 청당동 남부대로를 방문해 출근길 차량 정체 상황을 살피고 개선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천안남부대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2023년 6만9070대, 2024년 6만9394대, 지난해 6만8608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하신·새말·청당교차로 등에서 차량 집중과 신호대기로 병목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아산배방 장재2교차로에서 천안 목천교차로까지 14.9㎞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이동시간은 51분으로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7.5㎞에 불과하다.

충남도는 천안시와 함께 단기적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과 신호 연동, 좌회전 차로 확충 등을 추진한다.

중기적으로는 청삼·동부교차로 개선사업과 연계해 차로 확장과 교차로 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행시간을 약 10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장재2교차로\~목천교차로 대체간선도로 확보를 추진한다.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배방\~목천 도로사업을 제7차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천안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도는 대체도로가 확보되면 해당 구간 이동시간이 현재 51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교통량 조사원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출근시간대 교통 흐름과 정체 구간을 직접 살폈다.

박 지사는 “천안 남부권 교통정체는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인 만큼 장기적인 도로 확충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교차로와 신호체계부터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와 함께 단기 교통운영 개선부터 중장기 도로 확충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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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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