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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거짓말까지 해가며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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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거짓말까지 해가며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렵다"

"저는 언제나 토론 좋아하고 반대의견 존중…'레드팀' 잘 잘동해야 문제·사고 예방"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민들께서는 다 환영하는 국무회의 일부공개를 '공개회의라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한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총리 주재 국무위원 만찬에서 국무회의 공개범위 축소 건의 의견이 나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재차 강한 반대 입장을 제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 "저는 언제나 토론을 좋아하고, 특히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을 존중하며, 조직 내에서는 '레드팀' 역할이 잘 작동해야 문제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개 국무회의를 보신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국무위원은 물론 국무위원 아닌 청장, 위원장, 심지어 지자체장까지 할 말 다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국무회의에서는 비공개회의도 예외없이 이어진다"고 했다. '생중계 중에 대통령 주장을 반박하기 어려워 국무위원들이 발언을 꺼린다'는 지적에 대한 반론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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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프레시안 정치팀 기자입니다. 국제·외교안보분야를 거쳤습니다. 민주주의, 페미니즘, 평화만들기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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