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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속도…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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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속도…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AI 기반 ‘K-스마트 탄약고’ 조성…군부대 이전 부지 2033년 개발 완료 목표

경기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사업시행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군부대 이전 및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안양시는 20일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시의원, 안양도시공사 및 민간사업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안양친환경융합스마트밸리PFV 주식회사와 사업시행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대행 협약’ 체결식 ⓒ안양시

이번 협약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시행자인 안양시는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과 협력해 대체 군사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이전·지하화하고, 기존 군부대 부지를 첨단산업과 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스마트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체시설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K-스마트 탄약고’를 조성해 탄약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 대체시설 설계에 착수했다.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대체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부대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부지 개발에 착수해 2033년까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는 안양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대체시설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박달동 일대가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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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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