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장·군수들이 영주에 모여 문화유산 토지보상 절차 개선과 중장년 농업인 지원 확대 등 지역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2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민선9기 ‘제2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와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문화유산 토지보상 및 수용절차 개선, 중장년 농업인 지원 확대,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범위 확대 등이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이 공통으로 겪는 제도적·행정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과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별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일정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가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발전과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두 달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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