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는 지난 7월과 8월 회의에서 연달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한 바 있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연 2.50%에서 3.00%로 올랐다.
3연속 금리 인상이 이뤄진 것은 코로나 이후 소비자물가가 6% 넘게 올라 7연속 인상했던 2022~2023년 단 한 차례뿐이었다.
이번 동결 조치는 '숨고르기' 차원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11월에 추가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8월에 3%대였던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은 9월에는 2%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2년여 만에 1320원대로 하락하며 물가 우려를 덜고 있다.
여기에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넘어서면서 대출 이자 부담 가중도 금리 인상의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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