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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6국 1본부 4실' 조직개편 단행…52개 부서 192개 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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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6국 1본부 4실' 조직개편 단행…52개 부서 192개 팀 확대

도시정비국·청년주권실 신설 및 대동제 전면 폐지…도시정비·청년 창구 일원화

경기 군포시가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편의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6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치고 기존 '5국 3실 1사업소 1대동' 체제를 '6국 1본부 4실' 체제로 전면 재편했다. 이에 따라 행정기구는 기존 50개 부서 189개 팀에서 52개 부서 192개 팀 규모로 확대됐다.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이번 개편은 부서 통폐합 및 신설을 통해 민원 및 지원 사업 창구를 일원화하고 일상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원도심 재개발과 1기 신도시 노후화 대응을 위해 도시정비국이 신설됐다. 산하에는 재개발전략과, 도시계획과, 도시정비과, 주택과, 건축과를 둔다. 기존 주택정책과는 재개발전략과로 명칭을 변경해 정비사업 지원에 집중하며, 일반 주택 업무는 신설되는 주택과로 일원화된다.

청년 정책 창구도 통합된다. 부시장 직속으로 청년주권실을 신설해 분산되어 있던 청년 주거·창업·참여 업무를 하나로 묶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복지·일자리·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도 조직 개편을 통해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담당 부서를 일원화했다. 복지 분야는 기존 복지정책과를 복지돌봄과와 생활보장과로 분리해 업무를 세분화했으며, 일자리 분야는 지역경제과에서 담당하던 일자리센터팀 업무를 기업일자리과로 이관했다.

환경·위생 분야는 기존 수도사업소를 환경수도관리본부로 재편하고, 기후환경과와 공원녹지과, 수도과, 하수과, 자원순환과를 두도록 했다. 기존 위생자원과는 자원순환과와 보건소 소속 식품안전과로 분리했으며, 에너지 관련 업무는 기후환경과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CCTV 등 영상정보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영상정보팀을 안전총괄과에서 AI스마트정보과로 이관해 정보 관리 기능을 조정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범 운영되어 온 군포1동의 대동제는 전면 폐지됐다. 이에 따라 군포1동이 담당하던 주요 복지 및 도시환경 민원 업무는 본청 소속 부서로 흡수된다. 특히 텃밭 분양 등 도시농업 관련 업무는 시청 별관의 민생경제과로 이관되어 처리된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행정의 기준을 철저히 '시민 편의'에 맞춘 것"이라며 "신설된 도시정비국과 청년주권실을 통해 재개발과 청년 정책 등 미래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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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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