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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진료협력 초청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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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진료협력 초청의 밤' 개최

전주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금)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진료협력 초청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 정경호 회장(탑이비인후과), 도의사회 송병주 의장(PSI 한솔비뇨기과), 전주시의사회 박용현 회장(박용현내과)을 비롯해 전주·완주·김제·정읍 지역 등 1차 의료기관 원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기까지 진료협력에 힘을 보태준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주병원은 지난 30년의 성장이 병원 자체의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지역 1차 의료기관과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사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 정경호 회장은 전주병원의 개원 30주년을 축하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이 지역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주병원은 이날 향후 진료협력 강화 계획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진료 의뢰 환자 우선 진료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3차 의료기관 연계 ▲진료 결과의 책임 있는 회신과 진료협력기관으로의 환자 회송▲내과 세부분과 ▲1차 의료기관과 병원 담당자 간 핫라인 구축 등이다.

아울러 심혈관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뇌혈관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중증질환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내원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를 위한 제 2 · 제 3주차장에 주차타워 조성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진료협력 과정에서 의료기관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CT·MRI 등 정밀검사를 의뢰할 경우 신속한 판독 결과 회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전주병원은 핫라인 담당자를 통해 해당 환자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회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원활한 진료 협력을 위한 응급실 및 담당자 연락처 공유 요청에 대해서는 응급실 당직의, 응급실 핫라인 및 각 담당자 연락처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의 진료 차이에 관한 질문에는 각 병원의 진료과와 전문 진료 분야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개원 30주년은 전주병원만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 1차 의료기관과 함께 쌓아 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우선 진료와 신속한 회신 및 회송, 핫라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이 믿고 환자를 의뢰할 수 있는 진료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각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개원 3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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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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