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영업시간 외에도 보증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 채널을 바꿔도 문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보증 업무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여 보증 업무와 관련한 거리감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낮 시간대 영업과 거래처 대응 등으로 금융 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다. 영업을 마친 뒤 금융지원 정보를 알아보려 해도 문의할 곳이 없거나, 전화와 온라인 상담을 오가며 같은 내용을 반복해 설명해야 하는 불편이 생길 수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사업 운영 여건을 고려해 지난 10월 26일 이지원 고도화를 통해 상담 시간과 채널에 따른 제약을 줄이고 고객의 상담 편의를 높였다.
AI 챗봇은 이지원과 경기신보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보증 대상과 준비 서류, 신청 절차 등 주요 문의 사항을 365일 24시간 안내한다. 고객은 영업을 마친 저녁이나 주말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보증 신청을 준비할 수 있다.
전화 상담에는 AI 콜봇을 활용한다. 고객이 복잡한 ARS 메뉴를 일일이 찾는 대신 문의 내용을 말하면 AI 콜봇이 먼저 응대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원에게 연결한다.
상담 채널별로 흩어져 있던 이력도 통합했다. 이지원과 고객센터, 카카오톡 등에서 문의한 내용을 연계해 다른 채널로 상담을 이어갈 때도 이전 문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서비스 개선은 간단한 정보 확인부터 개별 상황에 대한 상담까지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주 묻는 내용은 챗봇과 콜봇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추가 설명이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상담원에게 연결해 문의 내용에 맞는 안내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객이 궁금한 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상담 창구가 달라져도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의 편리함과 상담의 연속성을 함께 높여 도내 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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