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한강 하구와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탐방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겨울, 새가 날다'는 한강 하구 DMZ 평화의 길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양장항습지 일원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고양시의 대표 겨울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장항습지 생태관을 거점으로 한강 하구 군 철책선 평화의 길을 걸으며, 한강을 찾는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수만 마리의 겨울철새를 직접 탐조하게 된다. 또한, 장항습지만의 독특한 버드나무-말똥게 공생 생태계와 선버들 군락지에 대한 전문 생태해설과 철새 먹이주기 체험 등 한강 하구 생태계를 직접 보호하고, 공존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현장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혹한기 철새들의 취식 활동과 생태리듬을 고려해 목·토요일만 운영되며, 참가방법은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겨울, 새가 날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운영팀, 또는 시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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