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도심 교통통제 없이 3대 하천 수변길을 활용하는 ‘대전형 마라톤 풀코스’의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대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형 마라톤 풀코스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규모 마라톤대회에 따른 도심 교통통제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대전의 수변경관을 살린 차별화된 마라톤코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형 마라톤 풀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로, 갑천과 유등천 수변길을 따라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갑천 하류 1구간은 신구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20.5㎞, 갑천 상류 2구간은 유림공원 앞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6㎞, 유등천 3구간은 버드내중학교 앞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15.6㎞다.
현재 대전시소에는 대전의 옛 지명인 ‘한밭’과 3대 하천을 뜻하는 ‘삼천’,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등을 활용한 명칭이 접수되고 있다.
주요 제안으로는 ‘한밭 삼천런웨이(삼천 런)’, ‘대전 삼천마라톤’, ‘한밭마라톤’, ‘한밭가람마라톤’, ‘대전 꿈돌이마라톤’ 등이 있다.
공모에는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 1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온통대전 정책수당을 지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대전시소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식 명칭을 선정하고, 3대 하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마라톤코스를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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