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 사무차장 연봉 말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 사무차장 연봉 말썽

사무차장 급여 불신과 10여년간 공개하지 않은 조합비 지출내역서 공개 요구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 고흥군지부는 조합원의 회비로 운영하는 사무차장 인건비와 조합비 지출내역서로 인해 노조와 조합원들간에 불신을 사고 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 고흥군지부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 내용과 댓글

최근 고흥군지부 홈피 자유게시판에 따르면 “조합비 집행내역을 조합원들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공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날짜도 기억나지 않은 언젠가 초과수당 쟁취라는 명목으로 특별회비 모금한 것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조합비에 대한 회계감사를 노조본부에서 받았다고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건지, 지출내역과 증빙자료를 꼼꼼히 조합원들에게 공개해 주시기를 거듭 거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시돼 노조와 조합원들에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오랜 비대위 체제를 벗어나 지부장까지 선출된 경사스런운 시작에 10여년간 공개하지 않은 조합비 지출내역서와 증빙자료를 조합원들에게 신속히 오픈해 불필요한 오해나 노조에 대한 회의감이 느끼지 않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명시됐다.

특히 “사무차장이 공무원노조 사무실에 근무한다고 공무원의 봉급 기준에 맞추는건 이해가 안 간다”며 “연봉이 5000만 원에 가깝다니 더욱더 이해가 가지 않고, 9급 공채합격 후 5000만 원 연봉도달까지 현재 봉급기준으로 몇 년을 근무해야할지? 본부에 올려 보내는 돈도 만만치 않고 운영비 또한 넉넉치 않을텐데 사무차장 급여는 상식을 넘어섰다고 보이고, 직원도 계약직으로 재개정하시고 급여기준도 공무원 봉급기준 반대한다”고 불만적힌 글이 게시되어있다.

이 같은 내용에 불만을 갖은 닉네임 투쟁은 “사무차장 급여는 넘 과하다는데 동의하고 계약직(1~2년)으로 고용관계를 개정하시고, 급여는 연봉 2400만원~2500만원이 적정하다고 본다”며 “조합원의 회비로 운영하는 노조의 운영상 현행 인건비는 공무원 봉급적용과 더불어 현 연봉은 너무 지나치다 생각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닉네임 적극 동의합니다는 “울 부인은 4년재 대학졸업하고 30대 중반이다”며 “연봉 2000만원만 줘도 되오니 좀 채용해 주십시오, 계약직도 좋다”고 불만스런 댓글을 남겼다.

특히 고흥군 공무원 노동조합 홈피 자유게시판에는 100여개의 불만스런 댓글이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노조 위원장은 “10년 이상 근무하고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된 상황이다”며 “사무차장 연봉은 조합원들 의견에 따라 조정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합비에 대한 회계감사를 노조본부에서 받았다”며 “조합비 지출내역서는 언제든 조합 사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근 광양시지부 사무차장 연봉은 2000만 원도 안 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의원3명을 구성해 상·하반기 회계감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고흥군지부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