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를 알려 안전의식을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영광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김재풍 강사로부터 안전사고 사례 및 안전수칙, 예방대책, 근로자 건강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관광지, 공원 등 11개 사업장에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시작되어 야외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보건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의 특성상 야외 사업장이 많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무더울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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