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4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및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군청, 경찰서, 교육청, 유해환경 감시단 등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학교주변 및 번화가 노래방·pc방 등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의 흡연, 음주, 거리배회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로 유도하기 위해 업소의 청소년 고용행위,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유해약물 판매 등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활동은 9월 14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청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깨끗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해환경개선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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