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은행나무로 잘 알려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운곡서원에서는 주차장 바닥에 방치해 둔 시멘트로 보이는 잔여물에 관광객 차량의 바퀴가 끼어 차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차바닥에 상당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
높이 6cm쯤 되는 이 잔여물은 차량 바닥까지의 높이와 거의 같아 차가 쉽게 잔여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주차장 일대가 20여 분 가량 소란스러웠다
차량피해자 김모(48)씨는 “이맘때 쯤이면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을 알텐데도 주의를 알리는 표지판 하나없이 위험해 보이는 잔여물을 방치해뒀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 사적관리과 문화재보호담당자는 “운곡서원 주차장 내 일부 시설은 해당 문중이 관리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과 사고예방을 위해 문중 관계자들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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