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석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석곡면 청소년 9명에게 『희망꿈나무 용돈받기』 용돈 지급증서를 전달하였다.

이 사업은 2018년 6월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도시 지역보다 문화, 학습 등 여러 측면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희망용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석곡면 주민 69명(단체 포함)으로부터 3,840천원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1월부터 1년 동안 매월 3~4만원의 용돈이 지급된다.
석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공동체 및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나눔의 행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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