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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물의 박종철 예천군의원, 살인미수 혐의 ‘각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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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물의 박종철 예천군의원, 살인미수 혐의 ‘각하’ 전망

시민단체 살인미수 고발…예천경찰, ‘상해죄’ 입건·검찰 송치

▲예천군이장협의회가 지난 19일 군의회 앞에서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예천군이장협의회

해외연수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각하’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예천군의원을 살인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의 서울 구로경찰서 박 군의원 고발에 앞서 경북 예천경찰서가 지난 7일 활빈단의 고발로 박 군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 지난 17일 상해죄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 군의원은 지난 17일자로 상해죄로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으로 불구속 기소 됐다”면서 “이미 처분이 났기 때문에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이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살인미수 고발한 건은 각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예천군의회가 지난해 미국 동부·캐나다 해외연수 당시 항공료 등을 부풀린 정황을 포착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예천군의회 연수를 담당한 여행사가 군의회에 제출한 1인당 운임 산출내역이 유류할증료 등 부가금액을 포함 130여만원임에도 산출 운임 등을 100여만원을 더 부풀린 의혹이다.

해외연수 추태 논란으로 시작된 예천군의회 사태는 군 농민회에서 군 이장협의회로 논란이 확산, 군의원 전원 사퇴시까지 예천 농산물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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