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담양군, 신품종 딸기 ‘메리퀸’ 유통전문가 대상 시식평가 호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담양군, 신품종 딸기 ‘메리퀸’ 유통전문가 대상 시식평가 호평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농촌진흥청과 함께 가락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담양 딸기 신품종 ‘메리퀸’에 대한 시장성 평가회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했다.

메리퀸은 ‘설향’과 ‘매향’을 교배한 촉성재배 품종으로 11월 하순이면 첫 수확이 가능해 수확기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품종 딸기 ‘메리퀸’ ⓒ담양군

또한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경도 역시 높아서 3월에 기온이 올라가면 쉽게 물러지는 다른 딸기와는 달리 메리퀸은 단단하고 식감이 좋기 때문에 농가에서 수확해 소비자 식탁에 올라가기까지 고품질을 유지한다.

가락시장에서도 ‘메리퀸’ 시식평가 후 품질을 두고 호평이 주를 이뤘다. 다만 최대 관건인 도매시장 연착륙의 조건으로는 재배면적 조기 확대가 꼽혔다.

육성자인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박사는 “고당도 고경도 딸기 품종인 ‘메리퀸’은 우수한 맛에 저장성까지 갖춰 소비자와 유통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이다. 최대 관건인 ‘메리퀸’ 재배면적 조기 확대는 올해 담양 딸기 명품화 단지 조성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 육성한 딸기 ‘죽향’을 통해 이미 딸기 시장에서 ‘명품 딸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메리퀸’은 2017년 농가보급을 시작으로 작년기준 재배면적은 8ha이며 올해 딸기 단지 조성 이후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