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우승 기쁨을 나누고 있는 경북교육청 선수들과 임원들 ⓒ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 광서구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열린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 제주교육청과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승부를 결정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힘겹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4개 조로 편설, 예선전은 같은 조 선수단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8강전부터 승자진출전(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축구팀은 1995년 제1회 교육부 개최부터 이번 대회까지 꾸준히 참여해 2002년과 2009년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매년 토너먼트진출에 빠짐없이 진출하는 강팀으로 2020년 23회 전국교육청 축구대회 도 교육청에서 연다.
이명환 경북교육청 축구동호회 단장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타·시도 교직원들에게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경기 준비와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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