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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인도네시아 가룻군, ‘농업기술 교류 협력’ 통한 상호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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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인도네시아 가룻군, ‘농업기술 교류 협력’ 통한 상호발전

인도네시아 가룻군의 방문단이 최근 농업기술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담양군에 방문했다.

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200km 떨어진 해발 500m의 고산지역이고, 인구는 300만 명 정도 된다. 이 중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담양군-인도네시아 가룻군 농업기술 교류 협력에 ‘맞손’ ⓒ담양군

가룻군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의 방문 기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농업인 딸기재배현장을 방문해 하우스시설 등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추성고을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담양의 문화관광을 경험했다.

루디구나완 가룻군수는 “딸기, 감자, 마늘 등 품목별로 전문적인 연구 진행을 농업기술센터와 진행하고 싶다. 올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로 담양군 방문단을 초대해 본격적으로 농업기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연수생을 파견해 농업에 관한 전문기술 습득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룻군에도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담양군의 죽녹원과 대나무축제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뜻깊었다”고 문화관광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형식 군수는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품종을 도입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신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면 서로 상부상조가 가능할 것이다. 농업기술 교류로 우수한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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