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37회 정선군민의 날’ 행사 개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도 기원

강원 정선군은 20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유재철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군민체육대회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을 기원하고 체육행사를 통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군민체육대회는 정선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그라운드골프 등 총 8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20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승준 정선군수가 향토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향토민상 4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 이은희(61), 전금택씨(77), 지역개발부문 박승영(64), 한우영씨(52), 농림산업부문 조광호씨(67), 사회봉사부문 송건섭씨(65) 등 6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37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군민 모두의 하나된 열정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