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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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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건설과장 단장 폭염대응 T/F팀 구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적으로 여름철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4100만 원을 들여 폭염에 노출된 횡단보도 등에 기온 및 풍속의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그늘막 2개소와 접이식 그늘막 3개소, 아리랑시장 입구 인근에는 쿨링포그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복지관 등 54곳에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도우미 67명을 투입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가정방문 건강체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해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대형공사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폭염 위험이 가장 높은 오후 2~4시 사이 작업 중단과 잠시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최종수 정선군 건설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올해도 폭염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폭염대비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건설현장 및 야외 작업장 등 각종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휴시간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생 및 노야자 등 취약계층 등 군민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뜨거운 한 낮 시간에는 영농활동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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