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재해위험 교량 재가설

'산서 가교' 조성에 11억원 투입...오는 12월에 완공 예정

경남 함안군은 가설된지 30여년이 훌쩍넘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가야읍 ‘산서 가교’의 폭과 높이 확장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함안군은 ‘산서 가교’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했고 그 결과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함안군 산서 가교의 모습. ⓒ함안군

군은 '산서 가교' 재가설공사에 국비 7억원과 군비 4억 등 총사업비 11억을 투입해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재 가설 공사로 우수기 안전사고를 비롯해 자연재해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생명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