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문을 연다. 꼭 17년만에 일이다.
시는 8월 18일 폐장시까지 44일간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해수욕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하기로 했다.

▲창원시 마산 진동면 광암해수욕장의 모습. ⓒ창원시
지난해 광암해수욕장은 3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1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
올해도 광암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뿐만 아니라 4계절 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대표 해양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바닷가와 백사장에 양질의 모래를 보충했다.
이에 따라 최적의 백사장과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하고 야외샤워장 증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임시주차장 확보, 쾌적하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야외 캐노피 설치도 한다.
여기에다 올 한해도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개장기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모래작품만들기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해변영화상영, 해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인주 해양수산 국장은 "광암해수욕장을 한번 찾은 피서객들은 다시 찾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피서철 뿐만 아니라 4계절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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