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버스 1번 노선도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으로 물놀이 가는 시민들을 위해 ‘물놀이 테마버스’가 운행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27일부터 8월15일까지 세종버스터미널에서 고복저수지를 운행하는 예비차를 투입해 물놀이 버스 2개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1번 노선은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고복저수지로 이동하며, 물놀이 2번 노선은 세종터미널-대평동-보람동-도담동-아름동을 지나 고복저수지에 도착한다.
2개 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세종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행되며, 고복저수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20회 운영된다. 단 야외수영장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은 제외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이며, 교통카드 이용 시 1150원이다.
고칠진 사장은 “운행차량에 물놀이 디자인을 래핑하고 이용고객에게 물놀이 버스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통공사는 지난 4월 봄꽃버스와 어린이날에도 이벤트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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