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어린이 창의미래학교’ 수료식

어린이들 경동대서 4차산업혁명 과학체험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31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창의미래학교’ 수료식을 했다.

이번 과정은 경기 북부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매월 4회씩 모두 17회에 걸쳐 진행됐다.

▲경동대는 31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창의미래학교’ 수료식을 했다. ⓒ경동대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경동대 ‘창의미래학교’는 4차산업혁명 과학 체험을 통한 어린이 창의력 진작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드론축구 ▲3D프린팅 ▲어보이더봇 프로그래밍 ▲로봇씨름대회 ▲천문대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서현(양주 덕현초 3년) 어린이 어머니는 “아이가 4차산업혁명의 여러 기술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수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적 체험이 부모로서 만족스러웠다”며 “창의미래학교가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경동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이윤묵 학장은 “아이들이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심화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