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의성군 단밀면 ㈜한국환경산업개발 부지에 방치돼 있는 유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국가예산 9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지난 4월 25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의성군 단밀면 유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18억2000만원을 편성했었다.
이는 전체 17만3000톤에 달하는 의성 쓰레기산 방치폐기물 전량을 처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다.
경상북도 및 의성군 관계자들을 국회에서 김 위원장을 수차례 만나 유해폐기물 처리계획을 협의한 결과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81억3천만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런 노력으로 이번 추경을 통해 환경부가 확보한 ‘전국 유해폐기물 처리 및 방치폐기물 대집행 사업’의 총예산 436억9100만원 중 22.8%가 의성군에 배정됐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100억원에 달하는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유해폐기물을 선별한 후 재활용 등으로 처리해 그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2019년 본예산 24억2천9백만원에 이어 추경예산 99억5천만원 등 총 123억7천9백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향후 선별된 폐기물의 소각처리 예산 68억원과 공공매립시설 확장 예산 180억원도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유해폐기물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밀면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와 주민건강검진. 상수도시설 확장공사 등 주민지원사업도 의성군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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