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원들이 군위를 찾아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가졌다.ⓒ군위군
작년 군위군 회원들이 고창 방문에 이어 올해는 고창군연합회 회원 30여명이 군위를 찾아 각 지역농업의 문제점과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 및 회원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은 복숭아 신 과원 선도농가와 신 경북형 사과재배농장을 견학하며 재배기술을 서로 교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안을 함께 찾았다.
이어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고로면 모노레일 등 군위군의 문화 탐방 과 관광 명소를 알렸으며 영. 호남교류와 농업기술 정보교환 등 농업경영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의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어 각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협력과 우의를 다져왔다.
최재홍 회장은 “지난해 군위군에서 고창군에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을 때 선진농장을 견학하면서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것을 기억 하고 있다며 두 연합회가 매년상호 방문하여 선진농업 시설과 각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 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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