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청년 정착 활성화사업 최대 1억 지원 ‘참여자 모집’

청년 1인당 3000만원 기준, 개인 또는 팀으로 총 10개팀 내외선정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의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은 도시청년의 지역 유입사업과 달리 의성지역 청년의 정착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 1인당 3,000만원 기준으로 1팀당 사업화자금‧정착 활동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지역 청년으로 개인뿐 아니라 팀(2~4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고, 이 중 총 10개 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하는 청년들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성형 청년 일자리사업’ 모델이 많이 발굴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의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