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추석 기간 행복택시 증차 운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함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 벽지 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행복택시 운행 대상마을은 기존 9개 읍면 34개 마을이며, 택시 운행은 마을별 기존 운행 횟수인 32~80회의 2배 횟수 증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9개 읍면에 행복택시 횟수 증가 특별수송 운영 방침을 시달하고 이장 회의를 통해 해당 주민들의 이용 협조를 당부했다.

▲함안군 청사. ⓒ함안군

지역 내에는 총 71대의 행복택시가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0.8.km 떨어진 마을에 운행되고 있으며, 시내버스 기본요금(1인당 1,300원)과 동일하다.

운행 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