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년 김다희 학생이 직접 수확한 고마구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
텃밭 가꾸기 활동은 4월에 땅콩, 방물토마토, 고추, 고구마, 수박 등 모종을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 심고 물주고 가꿔서 지난 7월에는 옥수수와 방울토마토, 수박을 수확했다.
이어 지난 30일에는 땅콩과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급식시간에 삶은 땅콩과 고구마를 전교생이 함께 나눠 먹었다.
학생들은 모종에서 열매까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직접 흙도 만져보고 동․ 식물이 자라는 과정과 환경을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1학년 김다희 학생은 땅콩과 고구마 캐기 활동을 하면서 “땅 속에서 이렇게 큰 고구마를 캤어요” 고 하며 신기해했다.
박미애 의흥초등학교장은 “텃밭 가꾸기와 수확의 체험을 통해 농사일이 쉽지 않고 힘들다는 점과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 의흥 학생들도 굵고 토실토실하게 영근 고구마와 땅콩처럼 튼실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