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날씨 속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강원 춘천 남이섬 단풍이 28일 곱게 물들어 가고 있다.
5km의 남이섬 산책로 주변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섬 내 광광 명소인 메타스퀘어길 등 가을꽃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 저곳에서 늦가을의 오색단풍이 녹아내려 형형색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황홀경을 담아낸다.
남이섬은 배를 타기 때문에 마치 먼 곳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데다 섬 곳곳에 다양한 숲과 산책로가 있어 빨강, 노랑, 갈색 등 형형색색의 단풍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오늘부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 춘천은 오는 30일께 단풍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보통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이 물든 때로부터 약 2주 후에 시작된다. 산 전체의 80%를 물들였을 때 단풍 절정이라 부른다.
당분간 춘천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이 익어가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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