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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미탁 피해 복구액 1754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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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미탁 피해 복구액 1754억원 확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영덕군의 태풍 미탁 피해규모를 피해액 298억원에 복구액은 1754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은 국가예산 59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458억원을 국비로 충당하게 돼 피해복구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영덕군은 총 462건의 공공시설물 설계를 시작해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 내년 우수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된 복구비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범람으로 주택 침수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개선요구가 적극 반영돼 11개 지구 개선복구사업 1163억원이 포함됐다.

창수면과 영해면의 지방하천인 송천과 병곡면의 유금천, 창수면의 울령천, 축산면의 조항천과 동로천 등 지방하천 5개소와 영해 벌영소하천, 병곡 이천소하천, 달산 매일소하천 등 소하천 3개 지구에 대해 제방 및 보, 교량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수배재불량으로 많은 주택, 공장 침수피해를 입은 남산 침수지구, 금호 침수지구, 강구2 침수지구 등 3개 지구에는 배수펌프장 설치 및 관거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유시설 복구금액은 30여억원으로 인명, 주택, 농어업 피해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이다.

인명피해 사망 1건, 부상 3건 1,750만원, 주택 전파 3건, 반파 4건, 침수 893건 등 900건에 9억3594만원, 농경지 침수 및 농작물 피해 288.45ha 20억5952만원을 11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재해예방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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