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도비지원을 건의하는 이희진 영덕군수 ⓒ영덕군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이희진 군수는 작년 ‘콩레이’에 이어 2년 연속 태풍 피해를 입어 영덕군 재정이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태풍 ‘미탁’ 피해복구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도비 2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안타까움을 피력하며 복구사업이 신속히 추진돼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내년도 도비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해 298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75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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