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甲 당협위원장이 당찬 각오를 들춰냈다.
예비후보등록 첫날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면서 표심을 자극했다.

▲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甲 당협위원장이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홍태용 후보는 총선 이기는 정치의 원동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어린이들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김해의 모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건강하고 공정한 도시' 김해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서는 혹평했다.
"치솟는 실업률, 추락하는 경제성장률, 쪼그라든 지역경제, 수출절벽, 줄도산하는 중소·자영업체 등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이미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아들 딸들, 텅 비어버린 아버지들의 지갑, 한숨만 늘어가는 어머니들, 잘 살아보려 아무리 노력해도 발버둥을 쳐도 끝없는 나락으로만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 후보는 내 고향 김해의 사정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부의 정책 실패로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못 이긴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치고 계십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실패로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못 이긴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 치고 계십니다."
홍 후보는 "저를 의사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의사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신 많은 분들과 저의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벗인 그분들에게 이제는 그 빚을 갚아야 할 때이다"며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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