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신규 사업인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군은 부안읍 봉덕리 574-13번지 일원에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 원과 지방비 30억 원 총 75억 원을 투입해 상생협력상가와 어울림센터 등을 포함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지역은 행정, 상업, 관광, 문화, 의료 등 부안생활권 중심의 역할을 하는 거점지역.
하지만, 건축물의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인구유출에 따른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노후 공·폐가와 빈상가가 증가해 새로운 활력 부여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방문객에게 호의적인 이미지 제공을 위한 기반마련과 군민 전체가 이용하는 교통·상권 중심지로의 기능강화를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과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해왔다.
부안군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의 쇠퇴 극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주민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토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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