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이 11일 의성군민회관에서 군위, 의성. 청송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종근)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이 11일 의성군민회관에서 군위, 의성. 청송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김의원은 보고회에 앞서 입장하는 지역민들 한명 한명 악수로 맞았고 보고회에는 3개 지역 도. 군의원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던 김 의원은 지난 정치생활에서 어려울 때 마다 지지와 지원을해준 지역의 유권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하던 도중 울컥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
김의원은 의정보고에서 “국회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지역사업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위에는 중앙선 고속철도사업에 480억을 추가 확보해 총 5460억원의 예산 확보, 고로~우보 국도28호선 도로확장, 군위ic~구미간 국도 67호선 확장공사, 고로면 화수리 붕괴위험지역 보수공사 등과 특별교부세 130억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의성에는 중앙선 고속철도사업에 480억을 추가 확보해 총 5460억원의 예산 확보, 동서횡단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검토사항 반영, 드론전용 비행실험장 유치, 국도59호선 직선화 공사 국비288억 투입, 단밀면 방치 폐기물 처리비용 129억 확보등과 특별교부세130억 확보 등을 설명했다.
청송에는 삼자현 터널 공사비275억 확보, 현동 현서 4차선확장공사비 213억 확보, 세종~영덕 동서횡단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검토사항 반영, 한국산림사관학교설립, LPG가스공급, 청송소방서 건립 등과 특별교부세130억 확보 등을 밝혔다.

▲ 보고회에 이어 질의응답에서 김재원의원(가운데)이 답변하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이어진 토론에서 대구북구 을 출마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전혀 사실무근이며 가지도 않고 갈수도 없다”며“정치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줬고 가장 어려울 때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고향과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끝까지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표 발의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7월부터 2년 동안 시행됨을 알리고 “정당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분들은 시행기간 동안 재산권을 바로잡아 한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재원 의원은 군위. 의성. 청송 의정보고회를 이어 오는 12일 상주에서 의정보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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