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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사전투표율 16일 오후 4시 의성 43.71%, 군위 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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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사전투표율 16일 오후 4시 의성 43.71%, 군위 27.97%

의성군민들 “통합신공항 유치는 상생을 통한 의성과 군위 모두의 미래다”

▲경북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사전투표 첫날인 16일 오후 4시 의성군과 군위군의 투표율 ⓒ 경북선관위 홈페이지 캡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사전투표 첫날 의성군민들의 통합신공항 유치열망이 군위군의 투표율보다 높은 투표율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된 사전투표 첫날인 16일 오후 4시 투표율을 살펴보면 의성군은 2만1,171명이 참여해 43.7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군위군은 6,204명으로 27.97%로 의성군에 비해 투표율이 떨어졌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의성주민 A(43)는 “의성의 군민들 대부분이 통합신공항 유치열망이 높다”며, “무엇보다 지방소멸도시 최상위를 의성과 군위가 차지하고 있기에 통합신공항을 함께 유치해 상생하며 서로가 잘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 B(58)씨는 “최근 의성군과 군위군이 고소·고발로 서로 너무 상처를 주는 것 같다”며, “서로 싸우기 보단 정당한 투표로서 최선을 다하며, 이후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해야 한다”고 했다.

의성군 관계자들은 경북선관위 홈페이지의 실시간 투표율을 지켜보며, 의성군민들의 예상치 못한 높은 투표율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다.

의성군청 A공무원은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의성군민들 모두가 의성군의 노력을 알아 줄 것이다”며, “좋은 결과로 군위와 함께 상생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긍정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투표는 16일과 17일 사전투표를 치른 후 21일 최종 투표를 통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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