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한 지 1년 6개월여가 지나갔습니다. 먼저 군민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씀
무안시 승격과 함께 융·복합 산업시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 등 기반시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올해는 중앙정부 중심체제에서 벗어나 지방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적 조류에 직면해 있는 만큼 변화와 개혁의 물결에 적응하며 새로운 기회를 잡는데 주력하겠습니다.
□ 지난 2019년 군정 운영 성과 말씀해 주신다면?
역대 최대 규모인 2,22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로 인해 무안읍 도시재생사업, 무안군 보건소 신축이전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항공특화 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 부터 최종 지정되는 등 미래 신 성장 산업발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 90여만 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해제면과 영광을 연결하는 칠산대교 개통으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 군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하는 알찬 성과도 거둬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혁신적 성장 1위를 비롯하여 2019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최우수기관,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우수기관,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우수 시·군,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등을 수상하여 무안군의 위상을 높였다고 봅니다.
□ 2020년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요?
◆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무안공항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안시 승격 및 남악신도시 활성화 ◆명품 농수축산 정책 추진 ◆문화예술 관광도시 건설 위해 새로운 가치 창출 ◆인구감소문제에 따른 대책방안 마련 ◆신속하고 능동적인 복지 실천 위해 맞춤형 복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21년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앞둔 시점에서 2023년 완공 예정인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20억 원, 자동출입국 심사대 6억 원 등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또 관리동 신축, 주차장 확대, 체크인 카운터 증설 등 공항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이용객 100만 돌파를 목표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발돋움해 가고 있으며 호남고속철 개통, 항공정비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지역발전에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항공특화 산업단지는 고부가가치의 항공관련 산업으로서 지난 2019년 6월에 산업단지 입주계약(MOU) 100% 체결 이후 국토부로부터 항공특화 산업단지로 최종 지정되었으며, 총 사업비 367억 원, 10만평 규모로서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항공특화 산업단지는 항공기 정비 산업으로서 1,000여명 이상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사항에 대해서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67억 원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군립도서관, 작은 영화관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문화생활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입니다.
특히, 무안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남악신도시 개발과 도청이전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후된 건축물이 늘어나 도시재생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사업이며 젠트리피케이션 즉, 둥지 내몰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철저히 하겠으며, 이를 위해 임대료 상승을 제한하고 복합문화 전시공간, 창업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며 성과이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무안시 승격 및 남악신도시 활성화방안은 무엇인지요?
서남권의 중추도시이자 행정‧문화‧교통의 중심지인 무안군이 도청 소재지로서의 행정체계를 갖추고 남악 및 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도시형 행정수요와 농촌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안시 승격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새해에는 도청소재지인 남악신도시의 위상과 품격을 갖추고 무안시 승격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삼향읍에서 남악을 분리하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남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로 건설하여 시 승격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으며,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청년주도형 인구유입 공모사업 추진으로 세대융합형 도·농 복합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도청소재지 군은 시로 할 수 있다'라는 지방자치법 조항 개정을 통한 시 승격 운동과 남악읍 설치로 하루빨리 시 승격을 앞당길 계획입니다.
무안군은 지난해 11월 홍성군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시 승격을 위해 공동 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으며, 오는 12월에 제3기 시승격추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시 승격 활동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 농수축산 정책 추진에 대하여?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77억 원을 지원하고 있고, 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가도우미 제도 등 농업인들이 농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닭머리항, 도리포항 등 4곳이 선정되었습니다.
금년부터 3년간 국도비 305억 원, 군비 82억 원 등 총 387억 원을 투입하여 낙후된 어촌・어항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 연안에 감성돔, 전농어 등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안정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낙지목장을 조성하여 수산자원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 관광도시 건설 위해 새로운 가치 창출대한 견해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화로 문화예술 관광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가겠으며, 해안관광 일주도로, 노을 길 관광 테마 공원 조성 등 노을과 힐링,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테마를 조성하겠습니다. 칠산대교, 천사대교와 연계해 ‘사람이 찾아오고 싶고 머물다 가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건설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회산백련지 향토음식관 건립, 무안생태갯벌과학관 재정비, 해상안전체험관 운영 등 지역축제가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작년에 처음 개최한 YD 페스티벌은 남악중앙공원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펼쳐졌으며 총 16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였으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인구감소문제에 따른 대책방안 마련은?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건설 이후 꾸준하게 인구가 늘었다. 2014년 처음으로 8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8만 2천명대를 꾸준히 유지해 왔으나, 지난 2018년부터 인구가 조금씩 줄기 시작해 지난 2017년 8만 2872명이던 인구는 2018년 8만1991명으로, 지난해에는 8만1105명으로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니고 있는 실정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이에 따른 인구 소멸로 이어지고 있는 전남의 문제점이 무안지역에서도 시작된 것으로, 결국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도 심각해질 수밖에 없으며, 지역 인구는 소비와 일자리 감소 등으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빈집 발생에 따른 주변 지역까지 슬럼화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안군은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은 물론 청년 인구를 끌어오겠습니다.
또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KTX 경유에 따른 무안공항역 역세권 개발과 청년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과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등 다양한 청년정책도 펼칠 예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위원을 관련 전문가 및 다자녀 부모 등 폭넓게 위촉하여 인구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삼향읍 남악과 오룡지구, 무안읍 등 7개 지구 아파트 3600세대 1만여 명이 입주할 예정인 만큼 전입 인구에 대해 현장 주민등록 전입신고 처리 등 전입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코자 오룡지구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나가겠으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전 군민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구교육을 강화해가겠습니다.
□ 신속하고 능동적인 복지 실천 위해 맞춤형 복지 확대에 대한 복안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지언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을 설치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더불어 각종 복지예산이 폭넓은 수혜자를 위해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공약이행 평가단,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등을 약속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위해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예상되는 매우 중요한 한해로서 무안군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활력 넘치는 행복 무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채찍질을 당부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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