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의성군이 패닉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심 전체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의성군민 9명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발표가 되면서 23일 평소 차량과 사람들로 붐비던 의성 중심가가 한산하기만 하다 못해 을씨년스러울 정도다.
지역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에 휩싸인 의성주민들은 외출을 꺼리고 대중이 많이 붐비는 일부 상점들과 목욕탕 등도 당분간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을 내걸고 문을 닫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 일부 주민들은 지역 전파를 우려한 듯 대형마트를 찾아 라면 등 생필품을 대량으로 구입해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한편 카톨릭신문이 주관한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의성군민 30명이 다녀온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1명은 오늘 중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임주승 의성부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다중 집합장소 출입자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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