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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비결은?... "울릉알리미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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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비결은?... "울릉알리미 한몫"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5677명... '울릉군 0명'


울릉도가 감염병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지비결중 하나로 ‘울릉알리미앱’이 손꼽히고 있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달 21일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12개반)해 ‘코로나19’ 유입 방지에 대응하며, 지역 관광지,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8개소에 대해 일찌감치 사용을 중지하고 여객선 터미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감염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 알리미 앱 ⓒ울릉군

이런 가운데 6일 오후 현재 대구.경북에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5667명이 발생했지만, 울릉군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어 유지 배경의 하나로 ‘울릉알리미앱’이 주목받고 있다.

울릉군이 경북 23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울릉알리미’는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상황과 단수, 도로통제, 여객선 운항여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문자 서비스다.

지난 2월 기준 9000여건을 다운받은 1만여 울릉주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과 불편사항을 알리미를 통해 공지 받아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대비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알리미를 통해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발생현황과 주의사항, 예방 등을 실시간으로 주민들에 알려 전염병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지역 주민들 대다수의 평가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과 도.군비 각각 3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울릉알리미, 파랑정보시스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호 간 유기적 신속한 대응으로 스마트안전 도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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